양천의 오래된 홈페이지는 제작 연도만으로 전면 교체를 결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지금 구조에서 고칠 수 있는 문제와 구조 자체가 막고 있는 문제를 분리해야 합니다. 검색 접근성 점검의 결과는 ‘낡음’이라는 인상이 아니라 유지 보수로 회복 가능한 항목, 임시 우회가 필요한 항목, 새 구조를 검토할 항목을 나눈 진단표가 되어야 합니다.
첫 단계는 내용 회복입니다. 상호·주소·운영시간·현재 서비스·연락처처럼 틀리면 방문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실을 목록으로 만듭니다. 관리 화면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는지, 이미지 안의 글씨로만 남아 있는지, 여러 페이지에 복사돼 있는지를 표시합니다. 같은 사실이 여러 곳에 있으면 기준 페이지를 정하고 다른 화면은 그 기준으로 연결합니다.
두 번째는 이동 회복입니다. 첫 화면에서 핵심 서비스로 갈 수 있는지, 모바일 메뉴와 전화·문의 버튼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 오래된 주소가 관련 새 페이지로 이어지는지를 시험합니다. 모든 오류를 검색 문제로 부르지 않고 메뉴·링크·양식·표시 문제로 나눕니다. 수정 권한이 없거나 관리 도구가 변경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콘텐츠 오류와 운영 권한의 문제를 별도 기록합니다.
세 번째는 공개 상태의 확인입니다. 공개하려는 페이지가 접근 가능한지, 검색 수집을 막는 설정이 의도된 것인지, 보안 연결과 대표 주소가 일관되는지를 기술 담당자가 확인합니다. 설정을 바꿨다는 기록과 외부 화면에서 실제로 확인한 결과를 구분합니다. 특정 색인이나 순위를 수정의 완료 조건으로 약속하지 않고 접근을 방해하는 오류가 제거됐는지를 봅니다.
전면 교체 여부는 점수 하나로 정하지 않습니다. 현재 구조에서 핵심 사실을 갱신할 수 있고 방문자가 필요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면 우선순위가 높은 수정을 먼저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핵심 정보를 고칠 권한이 없거나 같은 오류가 반복되고 중요한 양식과 이동 경로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없다면 새 구조 검토 사유를 구체적으로 남깁니다. 교체 전에는 기존 URL과 많이 이용되는 화면, 변경 전 내용을 보관합니다.
작은 수정부터 했더라도 임시 처방을 완료로 포장하지 않습니다. 각 항목에 현재 상태, 담당자, 확인 방법, 다시 검토할 조건을 적습니다. 양천의 오래된 홈페이지를 고칠 수 있는지는 나이가 아니라 사실을 수정할 수 있는 권한과 방문 경로를 복구할 수 있는 구조, 공개 결과를 검증할 수 있는지로 판단합니다.